KS 야구 경기 날씨와 우천취소 기준 안내
한국시리즈 경기와 날씨의 상관관계 야구팬 여러분, 한국시리즈 시즌이 돌아왔어요! 근데 이런, 가을비가 우리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네요. 올해 한국시리즈는 날씨 때문에 좀 골치 아픈 상황이에요. 비 때문에 경기가 자꾸 미뤄지고 있거든요. 지난 1차전,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KIA의 경기가 시작됐는데 4회말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중단됐어요. 그리고 다음날인 22일에도 계속 비가 와서 1차전도 못 끝내고 2차전도 취소됐죠. 이런 상황이 되면 선수들도 당황스럽고 팬들도 실망이 크겠죠? 하지만 선수 안전과 경기의 질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에요. 그래서 오늘은 한국시리즈 경기와 날씨, 그리고 우천취소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. KBO의 우천취소 기준은 무엇일까? KBO에서는 우천취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요. 이 기준을 알면 경기가 열릴지 취소될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겠죠? 먼저, 경기 시작 전에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취소돼요. 또 경기 시작 1시간 전을 기준으로 5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취소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.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5mm 이상의 비가 계속 내리면 중단될 수 있고요. 이런 기준은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장 상태를 고려해서 만들어졌어요. 비가 많이 오면 그라운드가 질척거려서 선수들이 다칠 위험이 높아지거든요. 또 공이 젖으면 제대로 던지거나 칠 수가 없어서 경기의 질도 떨어지고요. 그런데 이런 기준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취소되는 건 아니에요. 실제로 비가 그치거나 예상보다 적게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. 그래서 KBO에서는 현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대한 경기를 진행하려고 노력한답니다. 서스펜디드 게임, 어떻게 진행될까?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'서스펜디드 게임'이라는 걸 처음 경험하게 됐어요. 서스펜디드 게임은 경기 중 비 때문에 중단된 경기를 다음날 이어서 하는 거예요. 1차전이 4회말에 중단됐는데, 23일 오후 4시부터 그 상황 그대로 재개돼요. 마치 타임머...